SK브로드밴드는 품질을 인정받은 'B 인터넷'과 다양한 가입자 중심 서비스로 수요층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B 인터넷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서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용자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한 시점에서부터 화면이 모두 표시되기까지 측정한 웹서핑 시간이 1.0초로 경쟁 서비스 중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B 인터넷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처럼 품질 우위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가입자가 고객센터에 전화하기도 전에 불편할 만한 부분을 개선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가입자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PC점검ㆍ인터넷 품질 측정ㆍ프리미엄 배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B타민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기사가 방문하기 전 미리 가입자에게 사진과 실명을 전달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기사 스마일 사진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긍정적인 경험이 충성고객을 만든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왔다. 덕분에 SK브로드밴드는 올해도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ㆍ인터넷TV(IPTV)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안 사장은 "가입자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헌신한 전 구성원들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해 가입자가 가장 신뢰하는 기업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ㆍ4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와 420% 증가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IPTV 신규 가입자가 13만1,000명에 달하는 성과도 거뒀다. SK브로드밴드는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제고와 콘텐츠 확보, 결합상품과 스마트 셋톱박스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