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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폰단말기 보조금 6만원 더 늘려
쇼킹스폰서 골드형 가입자 대상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KT가 단말기 보조금 규모를 확대하며 이동통신시장에 공략을 강화한다.
KT는 SHOW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월31일까지 고객감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단말지원 프로그램인 '쇼킹스폰서' 골드형에 가입한 고객이 휴대폰을 구입하면 2년간 약정 지원금 외에 6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쇼킹스폰서 골드형 가입자가 받게 되는 지원금 규모는 78만원에서 84만원으로 늘게 된다.
KT는 또 30명의 고객을 선정해 내달 15일까지 자신이 '쇼'사이트에서 직접 디자인한 자동차를 1년간 무료로 탈 수 있는 '내가 디자인한 나만의 자동차'이벤트를 기아차 소울(SOUL)과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400명에게 휴대폰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와이브로 신규 가입자 1,000명을 선정, 1개월 무제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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