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100% 활용법 찾기 나서

KISTI,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활용 캠프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활용 캠프 2013’을 개최했다.


KISTI는 이번 캠프를 통해 매시업(Mash-up), 즉 웹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혼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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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업 대상은 KISTI의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서비스인 NOS다. NOS는 KISTI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과학기술정보 통합검색서비스인 NDSL의 방대한 정보들을 NDSL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다른 기관의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 오픈서비스다.

웹 및 모바일앱 기획자ㆍ디자이너·개발자, 정보센터 및 도서관 사서, 도서관 솔루션 개발업체 및 출판사 관련 담당자 등 5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수준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과학기술 정보서비스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코딩하는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김혜선 KISTI 정보서비스실장은 “KISTI가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서비스를 과학기술 연구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본 캠프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웹ㆍ모바일앱까지 만든 만큼 사용자 편리성이 강화된 참신한 서비스가 다수 도출됐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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