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아산, 공적개발원조 사업 강화

현대아산은 8일 공적개발원조(ODA) 용역사업의 농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농업분야의 정보교환, 전문기술 교육ㆍ자문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농업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현재 짐바브웨ㆍ에콰도르 농어촌개발 용역사업을 현대아산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남북철도ㆍ도로연결 등 남북경협의 물류ㆍ용역사업을 주관하며 얻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최근 ODA 용역사업에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의 강화를 위해 앞으로 해외용역사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신사업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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