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도 금고 유치전 뜨겁다

◎계약만료 앞두고 지방은·농협 가세 시은과 혼전연말로 다가온 공공금고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공공금고 유치를 위한 지방은행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도금고 유치를 위한 지방은행들의 물밑유치작업이 물위로 부상하면서 제일·상업은행과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농협과 지방에 소재한 중소기업전담은행도 이에 가세해 누구도 점치기 어려운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다. 지방은행들은 10개은행 공동으로 홍보팸플릿을 배포하는등 막판 유치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전선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내에서의 활발한 섭외활동으로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공공금고중 적어도 50%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도내 시·군금고 유치를 위한 경쟁은 시중은행, 지방은행, 중소기업전담은행, 농협 등이 모두 유치전에 돌입한 상태여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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