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명품 퍼블릭 라비에벨CC 개장


'명품 퍼블릭'을 표방하는 라비에벨CC(강원 춘천·사진)가 1일 정식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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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뜻의 명칭을 가진 이 골프장은 원래 산요수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던 것을 코오롱에서 인수해 퍼블릭 코스로 전환한 곳이다. 산으로 아늑하게 둘러싸인 약 150만평의 부지에 올드 코스 18홀이 이번에 완공됐고 나머지 듄스 코스 18홀은 내년 5월 오픈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자연과 전통미가 이 골프장의 콘셉트다. 양잔디를 식재한 코스는 홀마다 특징이 있어 기억성이 뛰어나고 도전 의식과 전략적인 플레이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15번홀은 경남 남해에서 볼 수 있는 다랭이논을 품고 있어 이채를 띠고 4번홀은 커다란 연못과 절벽, 돌담 축대가 떠받친 그린 등이 절경을 이룬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모든 건축물은 전통 한옥의 형태에 현대적인 기능성을 가미해 골퍼들이 편안함과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한국 오픈 골프대회 개최지인 우정힐스CC에서 운영을 맡아 코스 관리와 서비스 수준도 높다. (033)245-7000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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