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의 CEO들이 함께 일본 시찰에 나선다.
한국백화점협회는 회원사 CEO들이 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일본백화점협회와 교류간담회를 갖고 미쓰코시, 다카시마야 등 주요 백화점들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양국업계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일본측 사장단의 방한에 이어 마련된 두번째 자리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협회장인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과 롯데백화점 이인원 사장, 신세계백화점 석강 사장, 갤러리아백화점 양욱 사장, GS스퀘어 허승조 사장 등 주요 백화점의 CEO 7명과 각사 본부장 등 총 14명이 참석한다.
7일 열리는 ‘한ㆍ일 백화점협회 교류간담회’에서는 일본측 협회장인 미쓰코시백화점 나카무라 다네요 사장 등 대형 백화점 CEO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불황 속의 일본 백화점 경영전략, 중국 유통시장 진출 전망, 양국간 상호 발전사업 추진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