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풉 통해 젊은 개성 강조인기 여성그룹 핑클과 젊은 감각으로 만난 경차 마티즈 광고가 등장했다.
이 광고의 주요 컨셉은 컬러와 젊음. 특히 각각 연예활동을 재개한 핑클 멤버들이 각각의 개성을 강조하면서 마티즈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도심과 자연을 누비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방법을 촬영해 그림에 담아냈다.
한강 둔치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 성유리는 세시간에 걸쳐 커피컵을 들고 춤을 추었고, 이효리는 도심의 빌딩 숲속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겼다.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 이진은 하늘에서 다이빙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와이어에 의지한 채 천장에 몇 시간이나 매달려 있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유명산 계곡에서 MTB를 타는 옥주현. 며칠동안 내린 비로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겨우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새롭게 출범한 GM대우의 첫 작품인 2003년형 마티즈 광고는 핑클의 경쾌한 모습과 함께 침체됐던 경차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