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공모청약에 나선 바이오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29일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28~29일 이틀 동안 2조1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말 실시된 메디포스트 공모 때의 2조174억원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31만5,000주 배정 물량에 2억2,066만주의 청약이 접수돼 청약경쟁률은 700.52대1에 달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대우증권 758.35대1 ▦교보증권 621.78대1 ▦우리투자증권 318.69대1 ▦한국투자증권 543.65대1 ▦한화증권 452.90대1 ▦현대증권 408.98대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