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인터, 울산 앞바다 가스층 최종 확인

2017년부터 생산 돌입

대우인터내셔널이 울산 앞바다에 위치한 고래 D 가스전에서 가스층을 최종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스전에서는 오는 2017년 말부터 가스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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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D 가스전은 울산 인근 동해안의 국내 대륙붕 6-1 남부광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가 각각 70, 30%의 지분을 갖고 공동으로 평가 시추 작업을 벌여왔다. 대우인터내셔널의 한 관계자는 "시추 결과 지층에서 약 90m 이상 두께의 두꺼운 가스층을 확인하고 가스 분출 생산 시험에도 성공했다"며 "잠재매장량 확인과 생산설비 설치 과정을 거쳐 2017년 말부터 가스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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