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창호 바둑 9단, 7개월만에 세계대회 승리

이창호가 7개월만에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TV아시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은 1일 일본 교토시 쿄토호텔 오쿠라 별장에서 열린 제22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일본대표로 출전한 이야마 유타 9단을 맞아 백으로 270수만에 5집반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창호는 지난해 11월 LG배 준결승에서 중국의 퍄오원야오 5단을 이긴 후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7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다. 이창호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쿵제 9단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이창호는 그동안 총 15차례 대회에 참가해 3차례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50만엔(약 3,300만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