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시크릿가든' 임종수, 김주원보다 잘 나간다?

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김주원이 임종수에게 굴욕을 당했다.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서 백화점 재벌 2세로 등장하는 김주원(현빈)은 극중에서 길라임(하지원)과 묘한 삼각관계에 놓여있는 임종수(이필립)을 무시하고 막 대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드라마 속 상황이 역전될 듯 보인다. <시크릿가든>에서 액션 스쿨을 운영하는 무술감독으로 등장하는 이필립이 실제 재벌 2세로 밝혀졌다. 그는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는 IT 회사 STG의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 이수동은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 기업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전 세계 35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직원은 1,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7월 황소북스에서 발간한 <미국의 한국 부자들>이란 책에도 소개됐다. 이필립은 지난 2008년 MBC <다큐 스토리 성공, 이유를 묻다>편에서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 집은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할 법한 인테리어로 일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한국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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