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수선물시황/27일] 6월물 2.00P 내린 88.00

27일 지수선물 6월물은 장중내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전날보다 2.00포인트 내린 88.00포인트로 마감됐다. 장초반 미국 증시의 하락과 현대그룹 관련주의 약세가 이어지자 선물도 동반 하락, 86.70포인트까지 빠졌다.이후 정부가 현대투신에 조건부로 유동성 지원을 약속하는등 대처 움직임을 보이자 선물 가격도 낙폭을 점차 줄여나갔다. 장중 한때 90.25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는 현대문제에 대해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6월물 가격도 낙폭을 키워나갔다. 이날 베이시스는 장중내내 선물고평가를 유지하면서 1,813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를 이끌었다. 또 1.25로 마감됨에 따라 추가적인 프로그램 매수가 기대된다. 지수선물 6월물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7만1,234계약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3조1,441억원을 웃돌았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035계약의 환매수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597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749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증권사와 투신은 각각 1,452계약과 861계약을 순매도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김성수기자SS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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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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