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강릉 주문진 해수욕장 인근에 '기아 고객 오토캠프촌'을 마련, 20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캠프촌은 1만8,000평 부지에 하루 3,000명의 인원과 1,00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샤워장ㆍ식수대ㆍ슈퍼마켓ㆍ위락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고객차량 정비를 위한 무상점검 코너도 갖췄다.
기아차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5,000원을 내면 분리 수거용 쓰레기 봉투 2장을 지급하며, 캠핑용 파라솔 세트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