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2일 무릎과 관절의 충격흡수를 돕는 건강바닥재 `베스트빌 프리안`과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신개념 바닥재 `베스트빌 소리잠` 등 고기능성 바닥재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베스트빌 프리안은 세계 최초로 제품 이면에 물방울 모양의 돌기를 적용, 발과 무릎관절의 피로도를 줄여줘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과 노약자가 있는 주택의 바닥재로 적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베스트빌 소리잠은 바닥재 중간층에 특수소재를 적용한 차음소재층을 넣어 층간 소음을 줄여주고 발생된 음이 진동으로 하층에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바닥재로 경량충격음에 대한 층간 소음을 표준 콘크리트 대비 22~24dB 정도 줄여준다고 밝혔다.
박경환 LG화학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과 환경문제, 편안하고 안락한 주택문화의 개념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으로 단기간에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