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히트예감상품] ㈜무학 ‘매실마을’

㈜무학은 부담 없는 가격의 매실주 `매실마을` 리뉴얼 제품을 지난해 5월1일 새롭게 출시했다. 매실마을은 출시이후 꾸준한 판매 증가속에 지난해 12월까지 월평균 55만병을 판매함으로써 울산ㆍ경남지방의 대표 매실주로 자리 매김했으며, 아울러 매실주의 대중화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있다. 매실마을은 알코올 도수 14도로 지리산 하동 지역의 청매실 만을 사용, 6년 동안 숙성시킨 원액을 사용함으로써 매실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실마을은 지난 98년 5월 중저가 매실주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이래 전반적인 매실주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현재는 전국 매실주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2001년에는 서울경제신문, 경향신문, 스포츠투데이 등에서 선정한 소비자 인기대상 3관왕에 오르는 등 경남ㆍ 울산의 대표적인 매실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학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매실마을 리뉴얼 제품은 기존 매실주의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보다 강화했다”며“용기도 크리스탈 양각 처리된 에메럴드 비취색 고급용기를 사용, 품격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이벤트와 대대적인 판촉행사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매실주 시장의 대중화에 더욱 힘써 올해에는 연간 1,000만병 이상 판매를 목표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55)293-3161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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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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