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게임빌, 해외매출 성장 고무적...목표가 상향-우리투자증권

게임빌이 구조적 변화를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3일 게임빌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업종내 톱픽종목으로 추천했다.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20.9% 상향한 235억원으로 추정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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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자체개발 게임의 흥행을 개발사 인수와 네노니아온라인의 흥행으로 해소시켜 마진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게임빌은 올해 신규 개발게임 30여종을 출시한다. 해외 시장은 중국에 6종, 일본에 3~5종을 출시하고 미국은 자체소싱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컴투스와의 시너지는 플랫폼 통합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단기적으로 가시화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개발과 퍼블리싱 조직분담을 통한 강한 시너지도 기대됐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한 수준”이라며 “특히 해외 매출액이 전직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하고 5개분기 연속 증가했다는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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