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황후’ 지창욱 백진희 혼례로 정치 싸움 시작되나

11월 19일 밤 10시 방송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8회에는 타환(지창욱)과 타나실리(백진희)의 대례식이 담겨질 예정이다.

연철(전국환)로부터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의 딸 타나실리와 혼례를 올리겠다고 약속했던 황제 타환이 드디어 타나실리를 황후로 맞이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곤룡포를 차려입은 지창욱과 화려한 장신구와 복장을 갖춘 백진희 뿐 아니라 견제하는 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전국환과 김서형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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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타환은 타나실리가 황후 교육을 그만둔다는 소식에 매우 좋아하며 “제 발로 나가겠다는데 나라의 경사가 아니냐”고 말했고, 꽃을 좋아한다는 타나실리의 말에 “황궁에 있는 꽃이란 꽃은 죄다 뽑아 버려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자의 딸인 타나실리를 마땅치 않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나실리와 정식 혼례를 올리게 된 타환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타나실리를 정실황후로 앉혀 정치적 힘을 더욱 키우려는 연철과 황제 타환의 편에 서서 연철의 권력에 맞서는 황태후(김서형)의 정치싸움도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무수리가 된 승냥(하지원)이 평탄치 않은 황궁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8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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