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건설,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국내 첫 최고상

자연에너지놀이터ㆍ키친나노가든



현대건설은 최근 발표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10’에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와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현대건설이 수상한 작품은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출품한 친환경놀이터 ‘자연에너지놀이터’(Best Of the Best)와 실내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 ‘키친나노가든’(Winner)이다. 회사측은 특히 이번 수상으로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공모전’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2010’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IF 디자인 공모전’ 과 ‘IDEA 2010’에서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자연에너지놀이터’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개발한 문화놀이터 모델 중 하나로, 놀이기구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키친나노가든’은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실내정원으로, 세대 내 주방에서 채소나 허브ㆍ꽃의 성장속도를 조절해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