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현대 쏘나타와 기아 K3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으로부터 승용차 부문 ‘최고의 차(Top Rated Car)’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는 기본 안전사양과 가족 친화성을 비롯한 전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해 승용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K3는 승용차 부문(K3)과 쿠페 부문(K3 쿱) 등 2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출시되는 200여개의 신차를 10개 차급(승용,쿠페,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해치백,미니밴 등)으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시험 차량은 일반도로에서 로드 테스트를 거치고 통제된 조건 하의 시험 트랙에서 각종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평가 받는다. 테스트 후 시험 차량들은 전체적인 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나누며 이중, ‘A’등급을 받은 차량만이 ‘에드먼즈 최고의 차(Edmunds’ Top Rated Car)’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