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3포인트(0.19%) 상승한 9,816.09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5.11포인트(0.61%) 오른 849.22포인트로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의 9,800선 회복은 한달 반 만이다. 그리스 재정위기의 완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금융주와 함께 ITㆍ철강 등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2.09% 급등한 것을 비롯, 소니와 도시바가 각각 3.02%, 1.20% 올랐다. 다만 전력사용제한령의 직격탄을 맞은 닛산(-0.59%)ㆍ혼다(-0.32%) 등 자동차주는 약세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