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인원수가 지난 2001년 이후 3년째 감소했다.
1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코스닥기업들이 스톡옵션을 부여한 임ㆍ직원 인원수는 모두 3,253명이었다. 지난해 스톡옵션 부여 임ㆍ직원수는 3,731명이었으며 2002년과 2001년은 각각 4,365명, 5,336명이었다.
스톡옵션을 부여한 회사 수나 부여 건수는 각각 111개사와 129건으로 지난해 95개사, 115건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스톡옵셥 부여 규모는 씨앤텔이 230만주로 가장 많았으며 이오리스ㆍ서한ㆍ바른손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