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안산 물류센터를 200억원에 매각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안산 물류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15,009.3㎡(약4,550평)의 대지와 부속건물로 구성되어 있고, 물류전문기업인 「멀티큐물류」에서 인수한다.미주제강은 이날 계약금 10억원을 받고, 10월말까지 중도금 10억원과 잔금 180억원을 분할해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매각대금이 들어오면 전액 금융권 여신을 상환해 기업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