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포치료제주, 美 FDA 첫 허가 소식에 초강세

세포치료제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첫 항암 세포치료제 허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8분 현재 이노셀, 엔케이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중외신약 13.10%, 스템싸이언스 11.04%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이노셀, 중외신약, 엔케이바이오, 스템싸이언스 등 4개 회사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셀은 간암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외에 뇌종양(교모세포종) 3상 임상시험,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중외신약은 면역세포를 활용한 전립선암 및 간암 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신장암 치료 백신 크레아박스RCC의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 조건부 판매허가를 받앗다. 엔케이바이오는 악성림프종, 스템싸이언스는 페암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FDA는 29일 바이오기업 덴드레온이 개발한 전립선암치료제 ‘프로벤지 (Provenge)’ 시판허가를 내줬다. 미국에서 환자 본인의 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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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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