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환경보전기금 융자목표액을 지난해 75억 원에서 올해 80억 원으로 늘렸다.
융자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11개 분야, 환경산업육성 9개 분야의 사업이다.
융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이다.
융자희망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추어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경우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환경산업육성 사업은 도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사업성 등을 검토하여 융자추천 여부가 결정된다.
융자 추천을 받으면 신한, 기업, 농협, 우리, 씨티, SC, 수협 중 선호하는 금융기관에 융자추천 공문을 첨부해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연제찬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보전기금은 중소기업의 환경개선과 환경산업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환경산업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