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GM대우차에서 생산, 판매중인 라세티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콜이유는 차체 변속기를 고정시키는 장치의 볼트 조임력이 규격보다 낮아 풀림현상에 따른 소음 발생으로 차량운행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2년 11월 4일부터 2003년 8월 6일까지 제작, 판매된 2만8,606대로 내달 2일부터 1년6개월동안 GM대우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080)728-7288.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