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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아파트분양 1만 7,000가구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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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오는 3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1만7,000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 전 밀어내기 분양이 잇따르던 지난 1월의 1만4,802가구보다도 많은 규모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년동기(7,932가구) 대비 118% 늘어난 1만7,33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564가구 ▦지방 광역시 3,974가구 ▦지방중소도시 1,796가구 등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분(2,400가구)과 금호동 14ㆍ17구역 등이 3월에 분양된다.
금호 17구역은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금호 14구역은 한강이 인접해 일부 동과 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6,300가구, 인천에서는 2,79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신안이 113㎡형 단일 주택형으로 8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동부건설은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경신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 457가구 중 2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성남시에서는 대우건설이 단대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체 단지 규모는 1,140가구이며 이중 85~164㎡ 252가구를 일반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송도에서는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각각 1,703가구와 114가구를 분양하게 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3월 분양단지의 성적표가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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