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ㆍ삼성카드 수수료 인하

삼성ㆍLG카드가 19일 현금서비스와 연체이자율을 내달부터 각각 최고 2%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LG카드가 현행 15.5%~25.8%(연리기준)까지 적용하던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14.0%~23.8%로 조정되며, 현행 26%인 연체이자율은 24%로 내려간다. 삼성카드도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신용등급에 따라 현행 15.5%~25.8%에서 1.3% 포인트~2% 포인트 인하해 14.2%~23.8%로 낮췄으며 연체이자율도 일률적으로 현행 26%에서 24%로 2% 포인트 인하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발생할 추가 비용을 가두회원모집을 지양하고 회원 유치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해 부실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보전해나갈 계획"이라며 "분실 도난카드에 대한 소비자 귀책사유 최소화 및 명문화를 통해 소비자 보호 규정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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