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U, 유고에 재정지원

EU, 유고에 재정지원 장기협력 협정체결 유고 연방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5일 재정지원을 포함한 장기협력 방안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 유고연방 대통령이 밝혔다. 코슈투니차 대통령은 이날 유고 방문 이틀째를 맞은 로마노 프로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만나 협정에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유고가 국제사회와의 융합과 EU와의 관계 개선을 공식화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협정"이라고 말했다. 프로디 위원장도 협정 체결을 양측간 관계 공식화의 첫 단계라며 환영하고 후속 조치들도 매우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EU가 2001년 2억4,000만 유로를 비롯, 향후 5년간 재정지원 차원에서 25억 유로를 유고에 지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베오그라드=연합 입력시간 2000/11/26 18: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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