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팩시밀리 6만대 독 수출/태일정밀

정보통신기기전문업체인 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독일에 가정용 팩시밀리를 대량으로 수출한다.태일정밀은 독일의 정보통신기기 유통업체인 올림피아사와 연간 6만대, 8백70만달러어치의 팩시밀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독일에 수출되는 제품은 팩시밀리 기능은 물론 복사기능, 전화기능을 고루 갖춘 초소형 홈팩시밀리로 내년 수출분부터는 TAD(자동응답)기능까지 추가로 포함될 예정이다. 태일정밀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유럽공동체 품질 인증마크(CE)와 독일의 PTT규격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간다』면서 『앞으로 올림피아사가 전 세계적으로 가지고있는 유통망을 활용해 팩시밀리 등 정보통신기기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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