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가 지역 단위의 로컬 마케팅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다이렉트가 선택한 지역은 제주도. 최근 제주도 지역광고를 시작했으며 각종 공연 등을 이용한 문화 마케팅과 차량점검 행사 등 제주 지역 주민 대상의 다채로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다음다이렉트가 제주도를 선택한 것은 전국에서 사고율과 손해율이 가장 낮은 곳인데다 연 500만명 이상의 내국인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여서 전국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홍승용 마케팅본부장은 “제주도 지역 및 주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해 해당 지역 내에서 회사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타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