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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는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도훈(23ㆍ넥슨)과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김도훈은 투어 대회에서 혼마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아이언, 골프백을 사용하게 된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도훈은 2010년 일본 투어에 진출, 지난해 상금랭킹 18위와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6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그는 2010년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 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