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화(21)가 새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KBS는 미니시리즈 `낭랑 18세` 후속으로 3월15일(월)부터 방송되는 `백설공주`(극본 구선경ㆍ이선영, 연출 이재상)에 김정화를 비롯, 연정훈, 이완, 오승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백설공주`는 여고시절 투포환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마영희(김정화 분)가 사랑을 찾아 좌충우돌하는 로맨틱 코미디. 이 극은 10년간 짝사랑했던 진우(연정훈 분)와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 그의 남동생(이완 분)이 나타나 복잡하게 얽히는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김정화는 최근 개봉한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에서 패스트푸드점 `알바 얼짱` 역으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