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휴대용 산소호흡기 카이렌S 개발

씨아이제이

대덕특구 벤처기업인 씨아이제이(대표 백종태)는 각종 산업현장에서 화재 때 극심한 연무나 가스 누출로 야기될 수 있는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는 신개념 휴대용 산소호흡기 '카이렌S'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이렌S는 연기나 가스 발생 때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일컫는 이른바 '골든타임'을 늘려주는 산소호흡기다. 질식사 상황에서 8분 동안 안정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산소탱크와 산소마스크, 호흡낭을 자켓 주머니에 넣은 뒤 착용하면 되도록 간편하게 제작했다. 불안정한 작업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관련기사



백종태 대표는 "가스 및 화재사고로 인명 피해가 늘면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스스로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카이렌S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