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양만권경제청 "오세요! 중국 기업"

상하이 등 기업 방문<br>산업 물류 인프라 등 홍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가운데)이 중국 고금그룹의 부총경리인 펑게유씨(왼쪽에서 첫번째)를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단이 최근 중국 상하이, 소주, 항주 지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현지 기업을 개별 방문해 광양만권의 풍부한 산업물류 인프라와 원자재 공급 등 뛰어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율촌, 해룡, 세풍, 갈사만 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유치단은 현지의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저장성 상무청과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기업인 고금그룹의 부총경리인 펑게유씨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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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그룹은 중국 저장성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전통 건축물 축조 및 유지보수 전문 업체로 자금성, 뇌봉탑 등 주요 고건축물을 관리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제주도 휴양리조트 개발에 2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으며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부동산개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희봉 청장은 "이번 중국 경제기관과 산업정보교류나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지 기업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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