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114090)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GKL의 2·4분기 드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지만 카지노 순매출액은 13.8%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줄어든 1,167억원, 영업이익은 52.8% 감소한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인천 영종도와 제주도를 제외하고 서울과 부산의 전체적인 카지노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다”며 “GKL은 영종도 진출을 준비해오고 있고 영종도 추가 사업자 공모가 있으면 참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은 GK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