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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소프트맥스, 신작 게임 출시로 주가 모멘텀 기대 - 교보證

교보증권은 12일 소프트맥스에 대해 10월말 NHN의 LINE을 통한 신작 SNG게임 출시 및 내년 대표 온라인게임 ‘창세기전4’ 출시로 강한 주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연구원은 “소프트맥스는 ‘SD건담 캡슐파이터’ ‘창세기전’으로 유명한 온라인 게임업체로, 대부분의 영업이익은 2007년 개발한 SD건담 캡슐파이터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매년 40~50억원의 배당금수익(영업이익) 이인식되고 있지만,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없었던 것이 주가소외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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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소프트맥스는 10월말 모바일 게임 ‘이너월드’, 향후 3종의 SNG게임도 추가적으로 NHN의 LINE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톡을 통한 ‘애니팡’의 흥행열풍에 이어 LINE의 첫번째 SNG게임이었던 ‘라인버즐’의 다운로드 건수가 900만을 돌파하는 등 ‘이너월드’의 LINE탑재는 소프트맥스의 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4년의 개발기간과 200억원의 개발비가 투여된 대작 온라인 게임인 ‘창세기전4’도 올해 말 CBT, 내년 초 OBT 목표로 출시 대기 중”이라며 “최근 소프트맥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경쟁업체 대비 미미한 수준으로, 오랜기간 소외되었기 때문에 SNG게임 및 신작게임 출시에 따른 주가모멘텀을 강하게 받을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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