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협력사 부도 10사로 늘어

기아그룹의 부도유예협약 적용으로 인해 5일까지 협력업체 10개사가 최종 부도처리됐고 2천4백72억원의 기아그룹 발행어음이 부도유예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금융계와 기아그룹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서울차륜이 제일은행 영등포지점에 교환 돌아온 8천9백60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4일 최종 부도처리됨에 따라 부도처리된 기아 협력업체는 10개사로 늘어났다.또 4일까지 기아그룹이 발행한 어음중 교환에 돌아왔으나 부도유예된 금액은 ▲기아자동차 1천6백74억원 ▲아시아자동차 5백99억원 ▲기산 1백39억원 ▲기아특수강 60억원 등 2천4백72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5일까지 최종부도처리된 기아 협력업체는 동진철강, 일진산업, 금진, 서울차량공업, 서울차체공업, 천우기업, 일흥, 덕흥금속등이다.<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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