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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소치 리허설' 회장배 우승

자신 최고 기록에 1초 늦은 38초11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소치올림픽 2연패를 위한 마지막 실전 무대에서 38초11을 찍었다. 지난달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작성한 세계기록 36초36에는 1초 이상 늦었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의 경기장 환경 등을 생각하면 괜찮은 기록이다. 이상화는 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11로 우승했다.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을 끝으로 다음달 소치올림픽까지 휴식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려다 실전감각 점검 차원에서 출전한 대회였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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