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그동안의 중소기업 디자인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디자인 분야와 중소기업간 융합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미래시장 창출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 꾸며진다. 콘서트에서는 디자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636㎡규모) 개관식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디자인혁신 성공사례 발표와 디자인 융합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함께 디자인혁신 우수 제품을 전시하는 등 디자인 성과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창업보육센터 개관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디자인 정보와 관련 인프라가 전국으로 확산해 우수한 R&D성과가 디자인과 연계,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16개사가 입주한 상태로 향후 5개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디자인혁신전략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써드아이, 디자인뮤 등 디자인전문업체의 디자인개발 제품을 비롯해 중소제조업체와 디자인전문업체가 연계해 개발한 디자인제품 사례발표가 청중과의 진행으로 대화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디자인 관련 경영, 기술·인문 융합 등 3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디자인 융합을 통한 미래 가치창출과 관련한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태용 디자인진흥원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디자인은 여전히 기업경영의 매력적인 요소이자 키워드”라며 “앞으로도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및 관련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d.co.k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