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디자인진흥원, 중소기업 디자인 성과의 장 마련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6일 대전 디자인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과 디자인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창의디자인혁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의 중소기업 디자인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디자인 분야와 중소기업간 융합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미래시장 창출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 꾸며진다. 콘서트에서는 디자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636㎡규모) 개관식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디자인혁신 성공사례 발표와 디자인 융합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함께 디자인혁신 우수 제품을 전시하는 등 디자인 성과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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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창업보육센터 개관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디자인 정보와 관련 인프라가 전국으로 확산해 우수한 R&D성과가 디자인과 연계,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16개사가 입주한 상태로 향후 5개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디자인혁신전략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써드아이, 디자인뮤 등 디자인전문업체의 디자인개발 제품을 비롯해 중소제조업체와 디자인전문업체가 연계해 개발한 디자인제품 사례발표가 청중과의 진행으로 대화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디자인 관련 경영, 기술·인문 융합 등 3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디자인 융합을 통한 미래 가치창출과 관련한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태용 디자인진흥원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디자인은 여전히 기업경영의 매력적인 요소이자 키워드”라며 “앞으로도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및 관련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d.co.k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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