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3ㆍ4분기에 매출 111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각각 20%, 16%,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640%, 1,231%나 증가했다.
회사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이 늘어난 데 대해 온라인 댄스 게임인 ‘오디션’의 국내 매출 증가와 해외수출 확대로 인한 로열티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디션은 이미 7개국에 진출한데 이어 이 달 초 일본에서 유료서비스를 시작했고 11월에는 미국, 브라질 등에서도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4ㆍ4분기 실적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269억원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최근의 실적 증가세를 감안할 때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