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와 협약 체결된 농협,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기업체가 부담해야 할 융자금 대출이자 중 2%는 성남시가 부담해 기업을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3년이며, 1년 거치, 1년~2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369개 기업에 83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했다. /성남=윤종열기자
용인시 23일 골프장 여성 캐디 채용박람회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을 가진 용인시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골프장 캐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3일 시청 1층 일자리센터에서 골프장 경기진행 보조요원 일명 캐디 과정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캐디로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설명회 당일 캐디의 역할, 직무이해, 근무조건, 근무형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28일 진행될 아시아나 CC와 다음 달 중으로 열릴 또 다른 골프장의 채용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대략 20∼25명을 골프장 캐디로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용인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개 골프장이 있다.
/용인=윤종열 기자
유럽형 2층 관광버스 5월부터 여수서 운행
유럽 관광도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2층 관광버스가 오는 5월부터 전남 여수에서 운행에 들어간다.
도심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2층 버스는 여수 엑스포역∼아쿠아리움∼오동도∼이순신광장∼수산시장 등을 거쳐 해상케이블카 도착지점인 돌산 공원을 거쳐 여수 엑스포역으로 복귀하는 14.2㎞ 코스로 구성된다.
오전 9시부터 하루 8차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1회 3,000원, 종일권은 5,000원으로 책정했다. /여수=박영래 기자
세정, 불우이웃돕기 성금 4억3,000만원 전달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국내 5대 패션 기업 세정이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총 4억3,000여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13일 부산시를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한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부산 지역 내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정은 지난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인·독거 노인·소년소녀가장 지원, 연말 김치 나눔, 자선바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1호로 나눔 경영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곽경호 기자
문경시 작년 생활쓰레기 처리비 13억 줄여
경북 문경시가 다양한 생활쓰레기줄이기 운동을 벌인 결과 2011년과 비교해 지난해 13억 5,500만 원의 처리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85톤의 매립쓰레기를 줄여 비용 3억 여원과, 연탄재 2,301톤을 쓰레기 복토 용으로 사용해 1억 1,500만 원의 조성비용을 절감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 쓰레기는 25% 증가한 283톤이 배출돼 7,600만 원의 수익을 늘렸다.
반면 소각되는 쓰레기양은 838톤이 늘어나 그 비용으로 1억 8,800만 원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통해 2012년보다 22% 감소시켜 처리비 6억 2,800만 원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이현종 기자
울산시 1분기 관급사업 198억 규모 93건 발주
울산시는 올 1/4분기 중 총 93건 198억원 규모의 관급사업 발주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발주계획 사업으로는 '2014 그린인터체인지(언양 IC) 조성공사' 등 공사가 24건 79억원, '상개~매암 간 도로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용역사업이 50건 97억원, '장미 120만 본 식재사업 장미 묘목 구매' 등 물품 구입이 19건 23억원이다.
울산시는 분기별 조기 발주 계획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울산시 입찰 공고한 사업은 총 16건 28억원이다. 이 중 공사는 3건 7억원, 용역은 13건 31억원으로, 이달 중에 모두 착공될 예정이다.
/울산=곽경호 기자
중진공·경북도 일본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경상북도는 공동으로 일본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에 파견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전기 전자부품과 자동차부품, 기능성 화장품, 탄소섬유, 섬유원료, 세라믹, 식품류, 화학제품류 등의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선정되면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와 바이어 리스트를 제공하고 1:1 바이어 상담과 통역지원 및 현지 이동 차량을 비롯한 상담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