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프롬써어티 4분기 실적 대폭호전 예상

프롬써어티가 낸드플래시용 장비개발 및 손자회사의 실적호전 등으로 빠른 실적개선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메리츠증권은 “낸드플래시용 반도체검사장비(WTS)인 T06의 순조로운 개발상황과 손자회사인 아이테스트의 실적호전에 따라 프롬써어티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특히 T06의 경우 4ㆍ4분기 양산 매출 계획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여 4ㆍ4분기 매출은 200억원 이상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의 문현식 연구원은 “프롬써어티는 2ㆍ4분기와 3ㆍ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시장에서 충분히 예견돼온 것으로 연간 전체적인 실적호전과 투자의견에 변경을 줄 만한 내용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오히려 “단기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조정이 나타난 현 시점이야말로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이 같은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로 1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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