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이수용)은 최근 당뇨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 교육과 상담할 수 있는 당뇨클리닉을 개설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ㆍ당뇨전문 간호사ㆍ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당뇨클리닉에서는
▲당뇨병 진단
▲혈당조절
▲합병증 예방
▲조기발견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또 매주 목요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전문 의사와 간호사가 실시하는 당뇨교육을 실시하며 영양사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환자 스스로가 만성 질환인 당뇨병 치료에 적극 참여해 당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윤용(내분비내과) 과장은 당뇨병은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만성병이라며, 환자들이 당뇨병에 대해 제대로 된 지식을 갖는 것이 치료에 있어 매주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