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는 포털사이트 다음 네티즌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 후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형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다음 희망해’와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 후원을 위한 네티즌 모금을 진행한다. 형지는 지난해부터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자녀교육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여성을 후원하는 ‘WOW(Wings Of Women)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음 희망해’는 다음 네티즌이 모금 제안부터 진행까지 참여하는 네티즌 모금 서비스다.
형지는 ‘다음 희망해’ 안에 ‘패션그룹형지와 희망해’ 전용 페이지(배너)를 개설, 네티즌 모금 장려와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응원메시지를 남긴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형지 의류상품권을 증정한다. 네티즌은 다음 포인트나 소액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형지는 기업 기금과 네티즌 모금 등 1,200만원 이상을 모아 12명의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