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휴켐스에 대해 안정성 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휴켐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최대 고객사와 연관된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회복’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동사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이후 시작된 주력 제품 증설이 올해 3분기에 완료되고 증설에 따른 매출액 증가분은 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면서 “2013년부터는 탄소배출권 판매량 증가로 2013년부터는 판매수익이 2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동남아, 중국 진출 프로젝트가 연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고 탄소배출권 추가 확보도 UN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