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0.60 포인트 떨어진 90.20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결국 0.75포인트 내린 90.0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57계약ㆍ68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586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25만5,728계약이었고 미결제 약정은 8만8,052계약으로 전일보다 651계약 늘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44포인트로 마감했다. 옵션만기를 맞아 프로그램 매매는 1,825억원의 차익매도와 442억원의 비차익매수가 맞서며 전체로는 1,38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