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차 '뉴 카이런' 내달 출시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카이런의 외관을 새롭게 바꾸고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한 ‘뉴카이런(사진)’을 내달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한다. 쌍용차는 뉴카이런의 외부 디자인을 세련되고 모던한 유러피언 스타일로 완전히 변경하고 파워 넘치는 주행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 슬로건을 ‘파워 인 스타일’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카이런은 앞면의 라디에이터 그릴, 후드, 램프, 안개등, 범퍼 등이 기존 모델과 달라졌으며, 뒷면의 방패모양 리어램프 등도 첨단 이미지를 한껏 강조했다. 또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기존의 어두운 회색에서 블랙으로 변경됐고, 계기판 조명도 달라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SUV 시장을 주도하는 중형 SUV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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