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수비중 큰 우량주 약세로 하락(코스닥시황)

현대중공업, 씨타아이반도체등 지수비중이 높은 우량주들의 주가약세로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4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초 정부의 금융권에 대한 자금지원 소식 등으로 기업은행, 평화은행이 모처럼 큰폭으로 주가가 상승, 전날에 이어 상승분위기가 지속되는 양상이었으나 지수비중이 높은 일부 우량주들의 주가가 하락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 낮은 1백32.52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씨티아이반도체는 전환신주 포함 10만주이상 대량거래 속에 거래대금만 92억원을 기록, 이날 전체 거래대금의 80% 가량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 건설, 금융업종 지수가 강보합을 유지한 반면 제조, 기타업종은 하락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등록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디지틀조선은 이날도 하한가로 마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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