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사내대학 `드림캠퍼스`를 올해부터 운영한다.
삼성전기는 18일 내놓은 사내대학 운영방안에서 설립ㆍ강의ㆍ졸업 등 학사운영은 학교측에서, 장소는 삼성전기가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과 학과는 수원 본사의 경우 성균관대 기술경영학과와 아주대 전자공학과의 석사과정, 장안대 영어통역과 등 4개 학과의 전문학사과정, 대전사업장에 충청대 중국어통역과, 컴퓨터그래픽학과, 부산사업장에 경남정보대 관광영어학과 등 3개학과의 전문학사과정 등으로 올해 신입생 수는 320명이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은 “임직원들이 꿈과 열정을 품어야 회사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사내대학에서 실력과 자신감을 키워 회사의 변화를 주도해가자”고 격려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